히스톤 탈아세틸화에 의한 유전자 발현 조절과정 규명
- 유전자 발현 변이성 암에 대한 치료제 개발 기대 -
□ 후천적 유전자 발현 변이에 의한 암을 치료할 신약 개발에 한걸음 다가갔다. 김정선 교수‧이영철 교수(전남대학교) 연구팀이 제2형 히스톤 탈아세틸화 효소의 활성이 제어되면서 후천적인 유전자 발현이 조절되는 분자생물학적 과정을 규명했다고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밝혔다.
□ 김정선 교수는 “이 연구는 히스톤 아세틸화 관련 저해제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특이성 높은 저해제 개발에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어질 후속 연구에서 개발되는 저해 물질이 제2형 탈아세틸화 효소 관련 질병 치료제의 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연구 의의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