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를 이용한 친환경 수성 반도체 잉크 개발
- 반도체 표면 제어기술을 통해 다양한 전자소자에 직접 활용 가능 -
□ 정대성 교수(대구경북과학기술원) 연구팀이 비누를 구성하는 성분인 계면활성제를 이용하여 환경 친화적인 수성 반도체 잉크를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은 밝혔다.
□ 정대성 교수는 “이번 연구는 웨어러블 전자소자의 핵심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유기 반도체의 제작 시 발생하는 환경오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한 연구 성과이며, 간단한 화학적 개질을 통해 다양한 반도체 소재를 물에 분산시킬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트랜지스터부터 태양전지, 복합회로, 이미지 센서 등 다양한 광전자 소자 제작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