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세포 미토콘드리아가 당뇨병 유발한다
- 인체 호르몬으로 미토콘드리아 조절 및 당뇨 치료 기대 -
□ 면역세포의 미토콘드리아를 타겟으로 하여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송민호 교수(충남대학교) 연구팀이 면역세포인 대식세포의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으로 만성 염증이 발생하며, 이것이 당뇨병의 발병 원인임을 규명했다고 한국연구재단은 밝혔다.
□ 송민호 교수는 “이 연구를 통해 면역세포의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이상이 당뇨병의 원인임을 밝혀냈다”라며, “혈당 감소에만 초점이 맞추어진 기존 당뇨병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인체 내 호르몬에 의해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조절함으로써 염증 완화, 당뇨병을 치료하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라고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