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신경질환 치료용 세포 배양 플랫폼 개발
- 뇌 조직 환경 모사해, 신경세포로의 분화 증진 -
□ 뇌신경질환 치료를 위해 신경세포를 생산하는 기술이 증진되어, 약물치료를 대체할 세포 치료제 개발에 다가갔다. 조승우 교수, 진윤희 박사, 이정승 박사, 강훈철 교수(연세대학교) 연구팀이 뇌 조직을 모사한 생체재료를 이용해 신경세포로의 리프로그래밍* 및 신경분화를 증진시켜 줄 세포 배양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밝혔다.
□ 조승우 교수는 “이 연구는 실제 뇌에 존재하는 복합적인 미세환경을 모사하여 기존 세포 분화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것”이라며, “향후 치료용 신경세포의 대량생산 기술에 적용되어 효과적인 뇌신경질환 세포 치료제 제작을 위한 중요 요소기술로 활용되길 기대된다“고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
□ 이 연구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중견연구) 및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었다. 국제학술지 네이쳐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 (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7월 11일자 논문으로 게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