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바이러스로 면역항암제 치료효과 향상
- 면역 치료 내성 암환자의 치료 가능성 제시 -
□ 국내 연구팀이 3세대 항암제인 면역항암제(면역관문억제제)의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김찬 교수·전홍재 교수·이원석 박사(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종양내과) 연구팀이 항암바이러스와 면역관문억제제를 병용해 치료 효과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다고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밝혔다.
□ 김찬 교수는 “이번 전임상 연구 결과를 통해 면역항암 치료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라며, ”나아가 신장암 환자에서 항암바이러스와 면역관문억제제(PD1)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병용 요법이 향후 효과적인 암 치료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