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급 유지를 바이오디젤로 전환하는 경제적인 촉매 개발
- 경유를 대체할 차세대 바이오디젤 생산 활용 기대 -
□ 식용이 아닌 저급 유지에서 기존 경유와 동일한 차세대 바이오디젤의 생산 가능성이 확인됐다. 노현석 교수(연세대학교) 연구팀이 올레익산(oleic acid)으로부터 기존 경유와 동일한 분자 구조의 바이오디젤을 생산할 수 있는 코발트-몰리브덴 촉매를 개발했다고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밝혔다.
□ 노현석 교수는 “비행기, 대형 화물차, 군용 차량 등은 일정 이상의 출력을 위해 에너지 밀도가 높은 경유를 사용할 수밖에 없으며, 차세대 바이오디젤은 경유를 대체할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라며, “차세대 바이오디젤의 수율 및 선택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후속 연구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