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의 장 내 미생물이 아토피피부염 발달시켜
□ 영아의 장(腸) 내 미생물의 특정 유전자 양이 감소하면 아토피질환이 발달한다는 연구가 보고되었다. 홍수종 교수(울산대학교 서울아산병원), 김봉수 교수(한림대학교) 연구팀이 장 내 미생물의 유전정보인 마이크로바이옴이 아토피피부염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고 한국연구재단은 밝혔다.
□ 홍수종 교수·김봉수 교수는 “이 연구는 아토피피부염에서 마이크로바이옴의 역할을 규명한 것으로, 미생물을 약으로 활용하는 파마 바이오틱스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연구의 의의를 설명하며, “각 연령에 대한 마이크로바이옴과 인체 면역력의 변화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