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뮴 노출 많을수록 보행속도 늦춰
- 중장년 성인 대상 역학조사 결과 연구 보고 -
□ 일상생활에서의 카드뮴 노출이 운동기능을 감퇴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었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은 “최윤형 교수(가천대학교) 연구팀이 카드뮴에 많이 노출될수록 보행속도가 줄어드는 것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 최윤형 교수는 “이 연구는 혈중 카드뮴 농도와 보행속도의 관련성에 대한 최초의 역학연구”라며, “국민건강을 위한 환경보건 정책 결정에서 활용되어 운동기능 감소와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